[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4인조 그룹 익사이트(EXCITE) (승욱, 시혁, 민후, 비트)가 일본에서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국민가수 이미자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화제인 가운데, 대선배 이미자와 함께한 콘서트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익사이트의 소속사 아레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익사이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익사이트와 국민가수 이미자가 콘서트 현장에서 함께한 다정 인증샷을 공개했다. 익사이트는 지난 8월 15일 오후 2시 도쿄 히비야 공회당에서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가수 이미자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익사이트 멤버들은 가수 이미자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선후배간의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익사이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대선배 가수 이미자가 콘서트 현장에서 익사이트 멤버들을 만나 한 명 한 명 따뜻하게 안아주고 가수 생활에 있어서 힘이 되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익사이트는 이미자의 광복 70주년 기념 무료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면서 ‘우리 그냥’, ‘눈물이 날 때’를 불러 뛰어난 노래실력과 강렬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면서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또한, 대선배 가수 이미자와 함께하게 된 익사이트는 “광복 70주년 뜻 깊은 날에 이미자 선생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 이런 기회를 주신 이미자 선생님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익사이트는 지난 8월 1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블루문(BULE MOON)’ 발매 후 일본 신주쿠 오오쿠보의 한류공연장 쇼박스(SHOWBOX)에 이어 케이 스테이지(K-STAGE)에서도 공연이 예정되어있으며,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앨범 프로모션 및 공연 등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아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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