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올랐다.
# 광복절 앞둔 임시공휴일(14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광복절을 하루 앞둔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에는 500만대 이상 차량이 쏟아져 작년 추석과 비슷한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0만~530만 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51만 대로 추정된다고 13일 밝혔다.도로공사에 따르면 14일 대도시 간 최대 소요 예상 시간은 강릉의 경우 서울을 기점으로 8시간30분이다. 대전까지는 4시간50분, 부산까지 7시간50분, 광주까지 6시간50분, 목포까지 7시간50분이다. 경부선은 오전 11시께 안성~청주, 영동선도 같은 시각 덕평휴게소~여주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 따르면 14일에는 00시부터 24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TENCOMENTS, 왜 이렇게 콧노래가 절로 나오나 했더니, 내일 쉬는군요.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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