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희애가 강재원이 이미경 살인의 범인이라는 증거를 밝혀냈다.
11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가 이미경 살인 사건의 진범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최영진은 한덕규의 거짓 자백을 눈치 챘다. 그는 한덕규에 면회 온 여성을 급습해 강재원의 살인 현장이 담긴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얻어냈다.
진범이 밝혀진 시간은 새벽 3시. 그러나 강재원은 이날 오전 7시 필리핀으로의 출국이 예정돼 있었다. 도주를 계획했던 것. 영진은 긴급 영장을 발부받고 공항으로 출동했다.
영진은 공항에서 강재원과 그의 아버지 강태유(손병호) 일행을 발견, 강재원의 체포를 요구했다. 강재원은 도주를 시도했지만 민도영(이다희)과 이세원(이기광)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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