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윤다훈과 윤석화가 SBS 드라마 ‘사임당-herstory’에 출연을 확정했다.

11일 ‘사임당’ 제작진 측에 따르면 윤다훈은 극중 이영애의 남편 역을 분해 활약할 예정이다. 윤석화는 폐비 신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영애가 MBC ‘대장금’ 이후 무려 11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 ‘사임당’은 7월 본격 촬영에 돌입, 한중일 동시방영을 목표로 사전 제작되며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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