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이 예상대로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5일 41만 4,0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는 43만 9,701명이다.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등이 뭉칭 ‘베테랑’의 흥행은 앞서 이어진 시사회를 통해 감지된 바 있다. 영화에 대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어 입소문을 탄 장기 흥행이 예고되는 상황이다.참고로 경쟁작인 최동훈 감독의 ‘암살’은 개봉 첫날 47만 7,620명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미션 ‘임파서블5’)은 47만 1,826명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암살’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같은 날 27만 2,8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미션 임파서블5’를 제치는데 성공했다. 누적관객수 765만 509명으로 1000만 돌파에 청신호를 켰다.
‘미션 임파서블5’는 25만 4,32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356만 3,462명을 기록했다. 이어 ‘미니언즈’와 ‘인사이드 아웃’이 각각 4, 5위에 자리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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