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주원의 가슴 아픈 가정사가 밝혀졌다.

5일 첫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돈에 집착하는 태현(주원)의 숨겨진 가정사가 드러났다. 태현의 동생 소현(박혜수)는 난치병 환자. 더욱이 태현의 집안 환경은 넉넉지 못해 옥탑방에서 생활을 하는 상황이었다.

태현은 인턴 취직 후 소현에게 “오빠가 돈도 많이 벌고 네 병도 빨리 고쳐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소현은 “오빠는 내가 아직 애처럼 보이냐”면서 “나 이제 그만 살아도 괜찮을 거 같다.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난 덕에 호강하고 있지 않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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