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배우 유아라가 ‘연금술사’에 캐스팅됐다.
`연금술사`는 풋풋한 스무 살 여대생의 연애 이야기를 담은 캠퍼스 멜로드라마로 유아라는 극중 오영지(허영지)의 절친한 친구이자 룸메이트인 유진아 역을 맡았다.유진아는 차분한 성격과 타고난 성실함을 가진 여성적인 캐릭터이지만 때론 시크하고 도도한 개성 있는 캐릭터. 특히 유아라는 영지의 고민이 깊어질 때마다 조언을 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장하며 감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라는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지만 연기자로 전향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각종 오디션과 연기 연습에 매진해오다 이번 작품으로 시청자 앞에 서게 되었다고 전했다.
얼반웍스이엔티 허건 대표는 “대중가수로서의 면모도 뛰어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한 연기자로의 첫 행보 또한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신인 배우 유아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MBC every1 웹드라마 ‘연금술사’는 8월 중 대본 리딩과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얼반웍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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