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개리, 송지효와 러브라인에 "흔들리지 마, 한다"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힐링캠프’ 개리가 송지효에게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이광수와 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송지효에 대해 “방송 외적으로 사적인 연락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실제로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개리는 “러브라인이라는 게 어쩔 수 없이 하다보면 살짝 어, 이런 부분도 있네 하는게 발견된다. 많이 억눌렀다”며 “흔들리지마 흔들리지마, 헤어지면 둘 중 하나 나가야할까봐”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개리는 “일하고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처음 질문을 던졌던 관객은 “뽀뽀를 하셨는데”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개리는 “너무 잘 알고 계신다”며 당황해했다. 이어 관객은 “왜 뽀뽀를 하고 싶었는지 꼭 알고싶다”며 더욱 집요한 질문을 던졌고, 개리는 “정말 디테일한 걸 물어보신다”며 당황했다. 이어 개리는 “한 명 씩 어필을 해야하는데”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그렇게 세게하려곤 안했는데 이왕하는거 세게하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객은 “사심은 아니었냐”고 물었고, 개리는 “아니었다”고 못박았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힐링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