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힐링캠프’ 개리가 클럽에서 ‘라디오 스타’ 작가를 만난 일화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MC 김제동이 “클럽 매니아라는 소문이 있어요”라 말하자 “한 2년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에 갔죠”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핑계는 음악 때문에”라며 “가다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끊을 수가 없더라고요”라 말했다. 김제동이 “음악 때문에 가는데 왜 예쁜 여자들을”이라 말하자, 개리는 “남자니까요”라 외쳤다.
이어 그는 “클럽에서 그런 적이 있어요”라며 “여자분이 술을 마시다가 춤을 추게 됐는데, 너무 심하게 재밌게 췄어요. 타 방송사 작가 분이라고 그러시더라고요”라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창피해서 “나는 원래 이렇게 재밌게 노는 사람이다” 하면서 다른 사람과 춤을 췄는데, “저도 그 프로 작가예요”라는 말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후 “그 방송에는 나갈 수가 없어요. 창피해서”라 말했다. 김제동이 그 방송이 뭐냐 묻자, MBC ‘라디오스타’라고 답변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