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하니 역시 프로필 메시지를 바꿔 눈길을 끌었다. 그는 'see you on the other side'(다른 곳에서 만나요)라고 적은 글귀를 프로필 메시지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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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진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들은 계약 해지 사유가 어도어와 하이브의 계약 위반이기 때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뉴진스는 예정된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하겠지만, 앞으로 민 전 대표와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뉴진스라는 이름에 걸린 상표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말했다.
어도어는 이와 관련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 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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