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금나나’가 올랐다.
#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 하버드 생활 근황공개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의 하버드 재학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식탁에 콜레스테롤을 허(許)하라’에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가 출연해 음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내레이션까지 도맡아 한 금나나는 하버드대학에서 영양학,역학 박사를 취득한 후 관련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이날 금나나는 “여기 보건대학원에서 영양학과 역학을 공부하고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옛날에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다이어트하면서 음식에 제한을 하다보니까 제 기분이 달라지는게 느껴지더라”며 “우리가 먹는 것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건강에 많은 연관성이 있구나 라는 걸 체험을 했다. 그런 거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하고싶었다”고 현재 하고있는 연구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금나나는 하버드대 한끼 건강식이라고 불리는 식단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금나나는 하버드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자신이 지켜온 식생활 지침을 밝히며 “하버드보건대학원에서 한 끼 건강 식단이라고 부르는 식단이다. 야채를 절반 정도 담는다. 나머지 중 반은 단백질을 넣고 반은 탄수화물을 넣는다”며 건강식단을 소개했다.
TENCOMENTS,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금나나 씨, 멋집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SBS스페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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