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김광규가 기습적인 나이 디스를 당했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는 게스트 손호준이 옥순봉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손호준은 김광규, 이서진, 옥택연과의 첫 만남에서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두 속 벌레를 그냥 먹는가 하면 자두 씨를 화로에 던져 버리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손호준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김광규를 희생양으로 삼았다. 그는 “광규 형 몇 살인 줄 아냐. 마흔아홉 살이다”라며 “11년 뒤 환갑이다”고 기습적인 디스를 가했다.

손호준은 그제야 마음이 편해진 듯 미소를 띠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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