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서윤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남건,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에 수애와 주지훈이 주인공이 된 영화 패러디 포스터가 화제다.
‘가면’은 극중 지숙(수애 분)이 석훈(연정훈 분)의 제안에 따라 살해된 은하(수애 분)의 삶을 대신살기로 하고 SJ그룹의 상속자 민우(주지훈 분)와 결혼해 살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7월 16일 16회 방송분에서는 지숙이 자신의 존재를 민우에게 털어놓음과 동시에 이혼을 하려 했지만, 오히려 둘은 서로를 향한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됐다.
이 같은 전개 덕분에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 인터넷 커뮤니티는 드라마 팬(ID네모눈)이 ‘가면’의 수애와 주지훈을 센스있게 넣어 제작한 영화 패러디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영화 ‘티클모아 로맨스’의 포스터의 경우 돈이 필요한 지숙이 돈이 아까워 연애를 하지 않던 민우가 만나게 되고, 이후 좌충우돌 연애스토리를 펼친다는 설명이 덧붙여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원작에서 한예슬과 송중기가 안고 있는 와중에 ‘오늘 번건 다 입금했어?’라는 카피는 패러디에서 수애와 주지훈이 안고 있는 모습에다 ‘빌려준 건 다 입금했어?’로 바뀌면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 외에도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에서는 원작의 휴그랜트와 드루 베리모어가 악보를 보고 있는 모습이 패러디에서는 수애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주지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원작에서 제이미도넌과 다코타 존슨의 격정적인 키스 장면이 패러디에서는 수애와 주지훈의 격정키스로 표현되기도 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와중에 이처럼 실제못지 않은 영화패러디 포스터를 포함한 팬들의 다양한 작품이 등장해 제작진도 즐거워하고 있다”라며 “이를 만들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더욱 힘내서 촬영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한편, 부성철감독과 최호철작가의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가면’은 극중 지숙(수애 분)이 석훈(연정훈 분)의 제안에 따라 살해된 은하(수애 분)의 삶을 대신살기로 하고 SJ그룹의 상속자 민우(주지훈 분)와 결혼해 살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7월 16일 16회 방송분에서는 지숙이 자신의 존재를 민우에게 털어놓음과 동시에 이혼을 하려 했지만, 오히려 둘은 서로를 향한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됐다.
이 같은 전개 덕분에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 인터넷 커뮤니티는 드라마 팬(ID네모눈)이 ‘가면’의 수애와 주지훈을 센스있게 넣어 제작한 영화 패러디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영화 ‘티클모아 로맨스’의 포스터의 경우 돈이 필요한 지숙이 돈이 아까워 연애를 하지 않던 민우가 만나게 되고, 이후 좌충우돌 연애스토리를 펼친다는 설명이 덧붙여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원작에서 한예슬과 송중기가 안고 있는 와중에 ‘오늘 번건 다 입금했어?’라는 카피는 패러디에서 수애와 주지훈이 안고 있는 모습에다 ‘빌려준 건 다 입금했어?’로 바뀌면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 외에도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에서는 원작의 휴그랜트와 드루 베리모어가 악보를 보고 있는 모습이 패러디에서는 수애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주지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원작에서 제이미도넌과 다코타 존슨의 격정적인 키스 장면이 패러디에서는 수애와 주지훈의 격정키스로 표현되기도 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와중에 이처럼 실제못지 않은 영화패러디 포스터를 포함한 팬들의 다양한 작품이 등장해 제작진도 즐거워하고 있다”라며 “이를 만들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더욱 힘내서 촬영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한편, 부성철감독과 최호철작가의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장서윤 기자 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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