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긴장하게 만든 역대급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을 물론 일반인 판정단도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쏟아냈다. 복면가수의 좌중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에 모두 일어나 무대를 즐긴 것그 동안 연예인 판정단들의 기립은 종종 있었지만 일반인 판정단까지 모두 일어나 무대를 즐긴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나고 연예인 판정단들은 “노래 내내 소름이 끼쳤다”, “무아지경으로 들었다”,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무대였다”며 연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구라는 “드디어 가왕 클레오파트라를 잡으러 왔다”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평소 담담한 모습으로 감정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까지 복면가수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그는 무대를 본 직후 대기실에서 맹연습을 시작하는 등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클레오파트라’가 가왕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긴장하게 만든 복면가수는 누구일까지 19일 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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