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탈퇴 멤버 한경과 기범이 언급되자 당황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나쁜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져 희철, 시원, 이특, 은혁, 동해, 예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바람 잘 날 없지만 꿋꿋이 10년을 버텨온 질긴 녀석들”이라며 슈퍼주니어를 소개했다.
김구라는 스케줄 문제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려욱과 강인, 군 복무 중인 신동을 언급하며 “기범이는 탈퇴했고 한경이도 탈퇴했다”고 말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만 좀 합시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는 16일 자정 10주년 앨범의 전곡을 공개하고, 같은 날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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