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엄마’가 편성이 확정되어,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 윤정애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드라마다. ‘엄마’는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누나’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극을 만들어 온 김정수 작가가 집필을 맡고, ‘즐거운 나의 집’, ‘누나’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2006년 드라마 ‘누나’를 통해 만났던 오경훈PD와 김정수 작가가 다시 재회했다.무엇보다 그 동안 ‘막장 없는 가족극’을 써 온 김정수 작가가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통해 가슴 찡한 두 세대의 속내를 서로 들여다보고 화해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만큼 세대를 막론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 준비에 들어간 ‘엄마’는 오는 9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여자를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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