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JYP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가리는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SIXTEEN)’ 최종회가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은 5개월 전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16명의 멤버들이 메이저 팀과 마이너 팀으로 나뉘어 최종 멤버에 선발되기 위해 치열한 데뷔 전쟁을 펼쳐왔다.지난 주, ‘파이널 무대 미션’ 1라운드에서는 메이저 팀과 마이너 팀이 각각 6인으로 나뉘어 각 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무대를 펼쳐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메이저 팀(채영, 민영, 미나, 소미, 나띠, 사나)은 펑키한 멜로디와 힙합 리듬이 돋보이는 곡 ‘미쳤나봐’라는 신곡으로 상큼하고 깜찍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마이너 팀(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령, 쯔위)은 임팩트가 강한 ‘트루스(Truth)’라는 곡으로 당당한 모습과 리드미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1라운드 결과, 박진영은 마이너 팀이 더 잘했다는 평가를 내려 오늘 펼쳐질 2라운드 무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2라운드 무대는 같은 곡으로 양 팀이 대결하게 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파이널 미션을 마친 멤버들은 미션을 모두 마쳤다는 시원섭섭함과 동시에 소중한 기회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감사함 등 만감이 교차해 눈물 바다를 이뤘다.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데뷔를 간절히 바라는 멤버들의 인터뷰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스틴’ 제작진은 “오늘 무대를 끝으로 ‘트와이스’ 멤버가 최종 결정된다. 멤버를 결정지을 최후의 무대를 위해 수고해준 모든 멤버들을 함께 격려하고 새 걸그룹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감동과 기쁨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Mnet과 JYP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뉴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은 오늘 오후 11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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