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비정상회담’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광희가 출연해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인지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니콜라이는 무상복지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느냐는 물음에 “열심히 하는 것보다 집에서 즐겁게 지내고 그런 걸 행복이라 생각한다. 또 다른 나라보다 조금 느리다”고 말했다.
이에 프셰므스와브는 “노르웨이 경찰서는 주말에 쉰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니콜라이는 “전화하면 주말에 경찰이 있긴 하다. 시골에선 아마 한명 있고 그 한 명은 잠을 자고 있을 수도 있다. 범죄가 있긴 한데 거의 없다. 거지도 거의 없다. 돈이 없으면 나라에서 돈을 준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그러자 장위안은 “노르웨이는 너무 재밌는 나라인데 재미없는 나라다”며 “매일 낚시만 할 것 같다. 열심히 안 해도 나중에 잘 살 수 있으니까 지루할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다니엘은 “노르웨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한 게 생수 한 병이 4,000원이다. 레스토랑에서 4명이서 밥을 먹었는데 카레 이런 걸 먹었더니 27만원이 나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니콜라이는 노르웨이 빅맥지수가 1만3,000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4년 7월 기준 전세계 1위이었다. 또 니콜라이는 “세금이 많이 붙어서 그렇다. 그 세금으로 다시 복지에 투자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면 시간당 2만원이다”고 시급을 공개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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