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사진=T1 공식홈페이지 캡처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사진=T1 공식홈페이지 캡처
종합 엔터테인먼트 '씨제스 스튜디오(CJes Studios)'의 자회사인 예능 제작사 '제이 웍스(J WORKS - JEUS WORKS)'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LoL Worlds) 5회 우승 구단인 'T1'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제이 웍스(J WORKS - JEUS WORKS)는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과 함께 협업을 통해 실력 있는 롤 아이돌 선수단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e스포츠의 대중성 확대와 글로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이 웍스는 씨제스 스튜디오의 자회사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VFX 기술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지난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 제작을 맡았으며, 2025년에는 '보이즈II플래닛K'와 '보이즈II플래닛C'를 제작할 예정이다.

T1은 국내 최초 유망주 시스템 T1 e스포츠 아카데미(T1A)를 도입해 e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페이커(이상혁)가 소속된 구단으로, 현재까지 LoL 월드 챔피언십(LoL Worlds)에서 5회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e스포츠 업계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T1은 이번 협업을 통해 e스포츠 선수 양성 및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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