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서윤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이 노인 분장을 감행한 또 한 번의 파격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김지애&문희옥 편’에 출연한 울랄라세션은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선곡, ‘퍼포먼스의 끝판왕’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와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화려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울랄라세션은 완벽한 노인 분장으로 등장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가장 얄미운 건 세월이다.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 싶어서 준비한 무대다”라고 의미를 덧붙여 가슴 찡한 감동을 전했다.또한 공원의 멋쟁이 할아버지, 장기 두는 할아버지, 복덕방 할아버지 등 각자 분장 속에 숨은 콘셉트를 공개해 웃음까지 자아냈다고.

파격적인 노인 분장까지 감행한 울랄라세션의 화려한 무대는 오는 4일(토) 오후 5시 55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지애&문희옥 편에서 공개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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