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보란 기자]유연석과 강소라가 달달한 ‘체온측정 스킨십’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제작 본 팩토리) 12회에서는 체온 스킨십으로 이정주(강소라)를 향한 진심을 고백하는 백건우(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건우는 이정주에게 빠르게 뛰는 자신의 심장 박동을 확인시키는가 하면, 정주의 이마에 손가락 두 개를 대고 사랑의 미열을 체크했다.
건우는 자신의 진심을 믿지 못하는 정주에게 “난 주방에 있다보면 얼마나 끓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며 “이정주 넌 아직 식지 않았어. 아직 뜨겁게 끓고 있다고”라고 그녀의 마음을 꿰뚫었다.
이어 정주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간 뒤 “내 마음도 뜨겁다. 예전처럼 맨도롱또?한 상태가 아니다”라며 “양치기 소년은 진심을 전하기가 어렵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유연석을 향한 혹독한 외사랑 앓이에 여러 번 상처 받았던 강소라가 유연석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맨도롱또?’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