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옥주현이 이지훈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뮤지컬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옥주현,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이 출연했다.이날 이지훈은 과거 옥주현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당시 옥주현은 핑클 CD와 함께 CD 사이즈로 만든 편지를 이지훈에게 선물했다고. 편지에서 옥주현은 “예전 얘기하면서 한숨 쉬는 오빠 목소리가 힘들게 들릴 때가 많았다”, “주현이도 마음 속으로 응원하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이지훈은) 저의 왕자님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지훈 역시 “핑클 멤버들에게 옥주현의 마음을 뺏고 어떻게 모른 척할 수 있냐고 욕을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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