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성남 메르스, 성남중앙병원이 올랐다.
#성남중앙병원서 메르스 양성 확진 환자 발생..공포에 떨고 있는 대한민국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서도 메르스 양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 중원구보건소에 따르면 9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 소재 성남중앙병원에서 40대 남성의 메르스 양성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중원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받아 병원을 폐쇄 조치했다고 전했다. 지역 보건당국은 현재 이 환자의 감염 경위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다.
한편, 같은 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돼 총 환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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