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차승원이 신은정과 맞대면했다.8일 방송된 MBC ‘화정’ 17화에서는 허균(안내상)의 중상모략으로 역모 누명을 쓰게 된 인목대비(신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광해(차승원)는 “여기까지 오고 싶지는 않았다”라며 모든 일을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했다. 이에 김개시(김여진)는 이이첨(정웅인)이 했던 말을 듣고 모든 일이 조작된 일일 수 있음을 알렸다. 이에 “이이첨이 쫓은 사람이라면 분명 교산(허균)일 것”이라며 인목대비를 찾아갔다.
광해는 “마마를 돕고자 왔다. 마마와 저, 모두를 위한 일이다”라며 인목대비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목대비는 “네 몸이 보위에 앉던 날, 그때도 넌 똑같은 말을 했었다”라며 광해를 비난했다.
인목대비는 광해에게 “죽은 그 아이의 증표까지 이용한 가증스러운 놈. 너는 그 증표로 나를 유인해냈다”라며 정명이 가지고 있던 묵주를 언급했고 광해는 이이첨을 찾아가 “허균이 누굴 만났던 거냐”라고 추궁했다.
이이첨에게 허균이 화이(정명)를 만났음을 듣게 된 광해는 다시 그를 찾기 시작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화정’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