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평창올림픽, 몸상태 되면 출전하고파"

MBC ‘휴먼다큐 사랑’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휴먼다큐 사랑’안현수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 의사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은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이야기를 다룬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이 끝나며 제작진은 러시아로 입국하는 안현수에게 “2018년 평창 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이냐”며 물었다.

안현수는 “저는 개인적으로 몸이 된다면 (출전)하고 싶다. 하고 싶은데 경기를 뛰면서 제 몸 상태에 맞게 (준비하고) 그리고 제 컨디션이 어떤지 제가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제가 잘 판단하고 또 상의해서 잘 결정하면 될 것 같다”며 말했다.

대답을 마친 안현수는 부인 우나리와 함께 제작진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출국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랑’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