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김민경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코코엔터테인먼트가 개그맨 홍인규, 김민경을 상대로 전속계약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코코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지난해 특별한 계약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이탈했다며 두 사람을 상대로 지난 15일 손배소를 제기했다.홍인규와 김민경을 비롯한 개그맨 20명은 지난해 2014년 12월2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코코엔터테인먼트에 팩스통고문을 보내 계약해지를 선언한 바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월 19일 이와 관련한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함을 주장했으나, 양측 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홍인규 인스타그램,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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