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보아의 정규 8집 첫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보아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에 나선다.이번 앨범은 보아가 직접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만큼 이번 주 컴백 무대를 통해 타이틀 곡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는 물론 보아만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수록곡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뮤직뱅크’에서 공개하는 ‘폭스(Fox)’는 상대방의 여우같은 매력에 빠지는 가사에 맞춰 커플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쇼! 음악중심’에서는 밝고 경쾌한 곡의 느낌을 살려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한 ‘그린 라이트(Green Light)’를, ‘인기가요’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스매쉬(Smash)’ 무대를 ‘키스 마이 립스’와 더불어 선사할 예정이다. 보아는 이를 통해 자신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낸다.

보아는 지난 12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전곡 음원을 오픈했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 곡 ‘키스 마이 립스’는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 곡 ‘후아유(Who Are You)’에 이어 다시 한 번 음악차트 정상에 올라, 아시아 대표 뮤지션 보아의 컴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보아의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는 13일 오프라인에서도 발매됐으며, 보아는 신곡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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