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 은정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엘시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은정이 패스트푸드점 ‘버거킹’의 포스터에 등장했다.8일 공개된 사진 속 은정은 트레이드마크였던 단발머리를 버리고 빨간색 긴 머리로 변신했고 헤어스타일과 대비되는 화이트 의상으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완성시켰다.은정은 티아라에서 지연, 효민에 이어 3번째로 솔로로 출격했다. 그는 티아라 은정이라는 타이틀을 벗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엘시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엘시 은정은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솔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8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 9일 MBC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신곡 ‘혼자가 편해졌어’로 솔로 신고식을 치룬다.
‘혼자가 편해졌어’는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그루비한 리듬과 블루지한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 감성적이고 애절한 케이윌의 보컬과 엘시 은정의 보컬이 더해져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알앤비 곡이다.이와 함께 7일 오후 6시에는 엘시 은정의 첫 솔로 미니앨범 ‘아임 굿(I’m good)’의 수록곡 ‘눈물비’와 ‘러브 이펙트(Love effect)’가 공개되기도 했다.
엘시 은정은 이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 솔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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