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자신의 흑역사 언급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3일 진행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사전녹화에서 서유리는 백종원의 방송을 방문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자신의 방송에 방문해 준 서유리에게 까르보나라를 만들어 시식을 권유했다. 서유리가 시식을 하던 중 백종원은 채팅창에 올라온 누리꾼들의 댓글을 확인하던 중 ‘열파참’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그런 말 쓰면 안 된다. 그건 매너가 아니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당황한 반응을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은 “지금 다른 얘기한 거다. 열 나신다고요? 파는 안 넣는다”고 말하며 열파참을 알고 있음을 은근히 드러냈다.서유리의 웃음은 멈추지 않았고, 백종원은 “국수 먹다 웃으면 코로 나와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열파참’은 성우 출신인 서유리가 과거 제 3대 던파걸로 활동하면서, 던전앤 파이터 신기술을 소개하는 방송 중 지나치게 과장된 몸짓으로 ‘열파참!’ 이라고 외쳤던 것에서 기인한 말로 서유리의 흑역사라고 불리는 장면이다.
새로운 BJ로 래퍼 산이가 합류하게 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마이리틀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녹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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