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판타지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첫 솔로 미니앨범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5월 컴백을 예고한 전효성이 첫 솔로 미니앨범의 제목을 ‘판타지아(FANTASIA)’라고 밝히며 첫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판타지아’라는 타이틀은 전효성의 아이디어로 붙인 것으로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첫 미니 앨범에 가장 전효성스러운 모습과 함께 기존에 본인이 그룹 활동을 통해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담아냈다. 이는 자신에 대한 판타지를 채울 수 있는 앨범으로 만들고 싶다는 전효성의 포부를 담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전효성은 보이시한 블랙 재킷 하나에 거의 보이지 않는 짧은 하의를 매칭시키는 하의 실종 패션으로 잡지 커버와 같은 느낌을 들게 했다. 해당 사진에서 전효성의 얼굴은 정작 드러나지 않은 채 슈트를 입은 남자 인형만을 손에 들고 있어 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데뷔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가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프로그램에서 오랜 시간 동안 상위권을 유지했던 터. 이번 컴백이 전효성의 솔로 디바로서의 자리매김에 디딤돌이 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역시 ‘굿나잇 키스’에 이어 히트제조기 이단옆차기가 참여하고 싱어송라이터 제이콥스(Jakops)가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효성의 미니앨범 ‘판타지아’는 5월 중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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