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모든 것을 알게 된 바로가 김유정에게 김희선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경고했다.

23일 방송된 MBC ‘앵그리 맘’ 12화에서는 오아란(김유정)을 걱정해 병문안에 왔다가 오아란과 조강자(김희선)의 대화를 듣게 된 홍상태(바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상태는 “주위에 아차하면 내 뒤통수를 칠 것들 뿐이다”라며 자신의 아버지 홍상복 회장(박영규)가 했던 말을 오아란에게 반복했다.

오아란은 한번만 모른 척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홍상태는 “인간은 항상 이렇다. 자기 필요하고 아쉬울 때만 매달린다. 넌 내 앞에서 바른 말만 하기에 좀 다를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홍상태는 “가서 네 엄마한테 전해. 학교놀이는 끝났다고”라고 분노하며 자리를 떴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앵그리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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