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변호사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고승덕‘이 올랐다.
# 고승덕, 조희연과 법정에서 숨막히는 어색한 재회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고승덕 변호사와 법정에서 재회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승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조희연 교육감의 국민참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조희연 교육감 측을 향해 “근거 없는 의혹이 제기돼 황당했다”며 “이는 100% 허위사실로 유죄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조희연 교육감은 입을 꾹 다문 굳은 표정으로 이따금 고승덕 변호사가 발언하는 모습을 쳐다봤지만 고승덕 변호사는 증인 신문 중 조희연 교육감 쪽으로 눈길을 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TEN COMMENTS, 변호사님, 화해하실 분들이 많네요.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고승덕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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