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짜장면 3그릇 후딱! 먹방계 신흥강자로 부상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박유천이 먹방계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1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이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무감각한 형사 최무각으로서 짜장면, 삼겹살, 초밥 등 많은 음식들을 먹는 모습을 맛깔 나게 연기에 매회 늦은 밤 시청자들을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 중 박유천은 포만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형사 최무각으로 등장해 첫 회부터 컵라면5개를 순식간에 흡입하고, 커피 2잔에 핫바까지 해치우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각은 짜장면 3그릇은 기본에 짬뽕, 볶음밥, 탕수육까지 한번에 해치우는 등 끝없는 식욕을 자랑해 먹방계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3회에서 무각은 삼겹살을 굽는 족족 집어 먹으며 오초림(신세경)과 투닥거리는 깨알재미도 선사했다. 이처럼 박유천은 매회 색다른 음식을 실감나게 먹는 먹방과 거침없이 흡입하는 상남자의 면모로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영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