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용근과 채리나가 올랐다.

# 박용근 채리나, 3년째 열애 중인 잉꼬 커플 “진지하게 결혼 계획 중”가수 채리나가 연인 박용근과의 결혼 계획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리나는 9일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코너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쑈’에 출연해 박용근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리나는 “어떤 남자가 이상형이냐?”는 DJ 홍록기의 질문에 “부모님께 잘하는 남자여야 한다. 물론 나도 상대 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이어 채리나는 “얼른 결혼해서 예쁜 아기를 낳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며 “연애할 때 주도권은 내가 잡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내 애교가 먹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채리나의 연인 박용근은 2007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선수로 데뷔, 현재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야구선수로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열애를 시작해 이듬해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2년 10월 박용근이 지인이 마련한 술자리에서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고 현장에 함께 있던 채리나가 병간호를 하며 사랑을 키웠다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채리나 측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채리나가 열애 사실을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워 했다”며 “채리나는 박용근과 신중하게 좋은 만남을 가지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TEN COMMENTS, 예쁜 사랑하세요!!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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