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그룹 엑소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엑소는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더스(EXODUS)’로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서 95위에 랭크되었으며 이는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임은 물론 앞서 지난 해 미니앨범 ‘중독’ 한국어 버전으로 세웠던 129위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다.뿐만 아니라 ‘엑소더스’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6,000장(닐슨 뮤직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K-POP 앨범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해 ‘탑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서 70위에 랭크된 동시에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정규 1집 ‘XOXO’에 이어 정규 2집까지 정규 앨범 2장 연속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더불어 엑소는 ‘월드 디지털 송(World Digital Songs)’ 차트에서도 활약,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가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엘도라도(EL DORADO)’, ‘엑소더스(EXODUS)’가 각각 7, 8위로 TOP 10에 랭크, ‘트랜스포머(TRANSFORMER)’가 11위, ‘허트(HURT)’가 14위, ‘플레이보이(PLAYBOY)’가 18위를 기록하는 등 수록곡들 역시 상위권에 올라 엑소의 글로벌한 인기를 보여준다.
이에 빌보드는 지난 8일(현지시각)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엑소의 앨범 ‘엑소더스’, K-POP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다(EXO’s ‘Exodus’ Album Earns Biggest Sales Week Ever for a K-Pop Ac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빌보드 차트에서 달성한 엑소의 기록을 상세히 전했다.
엑소는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로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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