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조윤경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조민기가 초보운전 딸 윤경과 도로주행을 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민기가 초보운전자 딸 조윤경과 함께 남한산성 주행에 나선다.지난 방송에서 딸 윤경의 안전을 걱정하며 운전연수를 진행하는 그의 모습은 대한민국 많은 아빠들에게 큰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날 조민기 부녀는 도로 연수를 하던 곳 근처 남한산성의 맛집까지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하지만 딸 윤경은 자신이 아빠 대신 목적지까지 운전하겠다고 주장했고, 민기는 딸을 이기지 못하고 운전대를 내어줬다. 딸과 함께 고난도 도로 주행에 돌입 한 조민기는 딸의 운전 실력을 못미더워 해 보조석에서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고 운전대에 직접 손을 대는 등 오히려 운전에 방해가 돼 딸 윤경과 티격태격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을 본 다른 아빠 출연자들은 “역시 운전은 전문가에게 배워야한다”며 아빠 조민기에게 충고하기도 했다.

50대 중년 아빠와 20대 딸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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