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조윤경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아빠를 부탁해’가 정규편성 후 첫 선을 보인다.

19일 SBS는 ‘아빠를 부탁해’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4분 여에 이르는 예고편 영상에서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는 각자의 딸과 함께 지난 방송보다 한층 더 리얼해진 부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애인같은 아빠를 꿈꿨던 아빠 조민기가 딸 윤경 앞에서 잔소리꾼으로 돌변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조민기가 윤경의 운전연수를 시켜주는 과정에서 계속 불안해하며 잔소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정한 애인같은 아빠의 노력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부녀는 아무리 친한 사이에도 꼭 한번은 싸운다는 운전연수를 하게 되면서 서로의 감정이 고조되는 듯했다. 과연 조민기, 조윤경 부녀의 운전연수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설특집 때와 마찬가지로 정규방송에서 또한 서로의 관찰 촬영분을 4명의 아빠들이 모여 함께 보며 소감을 나누었다고 한다.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는 딸과의 관계, 50대 아빠로서의 고민 등 솔직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또 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지난 방송과 마찬가지로 각양각색의 아빠 스타일을 보여줘 현장의 모든 이들을 포복절도케 했다는 전언이다.

대한민국 부녀들의 큰 공감을 샀던 ‘아빠를 부탁해’는 오는 21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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