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준혁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KBS2 ‘파랑새의 집’에서 이 시대를 대변하는 ‘5포 세대’ 청년 김지완 역을 맡은 이준혁이 대본 분석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6일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촬영을 앞두고 대기실에 앉아 대본을 보고 있었다. 지완이 취업 준비생에서 사회 초년생으로 변한 만큼, 이준혁은 이 같은 변화를 생동감 있게 연기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특히 이준혁은 드라마의 큰 축을 끌어가며 많은 분량을 소화하고 있다. 빽빽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준혁은 특유의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파랑새의 집 측은 “지완은 다른 청년 캐릭터들에 비해 조금은 무게감 있는 연기가 필요하다. 가족들을 위해 감정을 누르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는 지완의 면면을 담담한 듯 섬세하게 연기해야 한다. 이준혁이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의 몫을 200% 이상 해내며 주인공으로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아무래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속 지완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구체화하는 그의 노력이 낳은 결과 같다.”라고 전했다.
이준혁이 출연하는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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