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소찬휘, 최악의 컨디션 속 ‘너를 보내며’ 열창

MBC ‘나는 가수다3′ 소찬휘

소찬휘가 ‘너를 보내며’를 열창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 가수 소찬휘는 뱅크의 ‘너를 보내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앞서 소찬휘는 “내가 안 나오는 음정이 이 곡에서 서너 번 나온다. 설상가상으로 코감기까지 걸렸다‘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진 무대에서 소찬휘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쏟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를 본 가수 조규찬은 “뭉클했다. 본인이 가진 뾰족함을 결코 양보하지 않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사가 김이나 역시 “가사가 남성적이다. 하지만 소찬휘에 목소리를 만났을 때 중성적인 매력을 가진다”고 전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나는 가수다3‘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