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 투 더 비기닝’ 포스터.

신개념 타임슬립 프로젝트 ‘백 투 더 비기닝’이 2월 문화의 날인 25일 오후 6시부터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백 투 더 비기닝’은 우연히 시간재조정장치를 완성한 과학도들이 시간여행으로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를 재구성하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블록버스터.마이클 베이가 새롭게 선택한 프로젝트로,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를 재구성한다는 독특한 소재와 압도적인 스펙터클을 갖춘 오락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파운드 푸티지 촬영기법으로 리얼함을 강조해 실제 시간여행을 경험하는듯한 쾌감을 선사한다.

또 10대 주인공들을 내세워 전자기장, 염력, 수소전지 등 과학적 상식을 총동원해 시간재조정장치를 구성하고, 그를 이용해 복권당첨, 록 페스티벌, 첫사랑과의 데이트 등을 즐기는 과정을 스피디한 전개로 풀어낸다.

더불어 타임슬립을 하기 위한 상대성 이론과 염력, 전자기장과 수서전지 등 물리학부터 화학까지 다양한 과학적 상식을 담고 있어 지적 호기심과 영화적 상상력을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무비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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