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과 오윤아
배우 김희선과 오윤아의 여여 캐미는 어떨까?MBC 드라마 ‘앵그리맘’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희선과 오윤아의 교복 착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자주빛 교복을 입은 채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희선은 ‘앵그리맘’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여고생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30대의 젊은 엄마 조강자 역을 맡았다. 오윤아는 조강자의 여고 동창 주애연 역으로, 해당 사진은 두 사람의 고교시절 회상 장면을 촬영하던 중 찍은 사진이다.
현장 촬영 스태프에 따르면, 두 배우는 여고생 분장을 앞두고 굉장히 민망해 했는데, 촬영이 들어가자 목소리는 물론 행동까지 여고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여-여 케미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앵그리맘’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여고생 딸을 지키기 위해 30대의 젊은 엄마가 고등학교를 다시 들어가 사학비리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벌어지는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희선 딸 오아란 역에는 김유정이 캐스팅됐다. ‘앵그리맘’은 ‘킬미 힐미’ 후속으로 3월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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