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쾌남(오다길, 정턱)이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다니엘 린더만에게서 배운 독일어로 랩을 만들어 영상을 공개했다.

슈퍼쾌남의 멤버 오다길은 어제(23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어와 중국어 랩에 이은 독일어 랩이라며 한껏 폼을 잡은채 독일어 랩을 구사하는 영상을 공개해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슈퍼쾌남 소속사 TNC컴파니 관계자는 “슈퍼쾌남은 지난 1월말 다니엘을 토크콘서트 행사에서 만나 자신들이 랩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한국어를 독일어로 해석을 부탁했고 다니엘은 흔쾌히 해석은 물론 발음까지도 하나하나 지적해주며 가르쳐줬다”며 “일본어와 중국어는 물론 독일어 랩까지 그 뜻을 알면 웃음바다가 될것” 이라며 “조만간 해석 자막이 들어간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슈퍼쾌남의 두번째 싱글 ‘잔치 투나잇(tonghit)’은 순우리말 ‘잔치’ 와 영어 ‘tonight’의 합성어로 ‘슈퍼쾌남’ 만의 신조어다. 이 곡은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빈티지한 사운드에 경쾌한 기타리프와 익살스러운 섹소폰 소리가 더해져 ‘흥’ 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후반부 한국만의 잔치분위기를 자아내는 꽹과리와 징, 태평소 소리가 어우려져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곡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TNC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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