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왼쪽) 강수지
중견 연예인들이 함께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설 특집으로 전파를 탄다.SBS는 오는 설 연휴에 파일럿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편성한다. 현재 방송중인 SBS ‘룸메이트’의 시니어판에 해당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배우 홍진희 박찬환 양금석 등 8명의 중견 스타들이 합류한다.이들은 강원도 산골의 한 집에서 하루를 보내며 서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연출자 박상혁PD는 “설 연휴에 가족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다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라며 “인생의 굴곡을 겪은 스타들이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며 친구가 돼 보자는 콘셉트로 따뜻함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불타는 청춘’은 설날인 19일 방송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