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김성주·서형욱 인증샷
2015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대한민국 대 호주의 경기가 20.7 %(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MBC는 17일 저녁에 열린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호주 경기는 김성주와 안정환, 서형욱의 중계로 진행됐다.이날 교통사고 후유증에도 진통제 중계 투혼을 발휘한 안정환 위원은 초반 “뛰는 선수들, 아픈 선수들보다 제가 더 아플 것 같다. 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안정환 위원은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줘 감동받았다. 경기하는 동안 많이 아파서 고생했는데 대표팀 승리가 아픈 것을 치료해줬다. 힘들게 와서 중계한 보람 있다”고 말했다.
김성주 캐스터 역시 “온도와 습도가 높은데다 나방까지 너무 많아 쉽지 않은 중계 환경이었는데 결승전 같은 승부를 중계해 보람됐다”고 전했다. 서형욱 위원은 “1,2차전의 부진을 만회하는, 승리를 갈구하는 투지가 1-0 이상의 감동을 준 경기다. 개인적으로는 A매치 생중계 9연속 무패라 좋다”고 밝혔다.
한편 서형욱 해설위원은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주전 승리 중계진 기념샷, A조 1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서형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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