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대본 인증샷 공개 '훈훈'

KBS2 ‘스파이’ 출연 배우들

KBS2 ‘스파이’ 주역 4인방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KBS2 금요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의 배우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가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금요 커플’로 등극한 김재중과 고성희는 다정한 어깨동무 대본 인증샷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눈부신 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대본을 들고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배종옥은 온화한 미소를 지은 채 극중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완벽하게 헌신하는 엄마의 따뜻함을 드러냈다. 특히 배종옥이 손에 들고 있는 대본에 빼곡이 적힌 메모들은 베테랑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철두철미하게 연기를 준비하는 배종옥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또한 유오성은 극중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 공작원의 모습과는 달리 치아를 드러내며 개구진 웃음을 보이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제작진 측은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등 배우들 뿐 아니라 스태프들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 다들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팀워크가 좋아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들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믿는다. ‘스파이’에 많은 기대와 본방사수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BS2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아이엠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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