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박민영과 투닥투닥 "비켜줄래요? 나가야해서"

‘힐러’ 박민영 지창욱

지창욱과 박민영이 투닥대며 귀여운 커플 케미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2 ‘힐러’ 11화에서는 서정후(지창욱)가 채영신(박민영)을 상대로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채영신에게 명을 내린 김문호(유지태)는 서정후와 이동을 하려는 채영신에게 자신이 서정후와 가겠다며 다른이와의 동행을 권했다.

채영신은 서정후에게 다가갔고 서정후는 채영신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피하고 있음을 직감한 채영신은 서정후에게 “나 피하고 있냐? 우리 비밀 이야기 때문에 그런거냐”며 쏘아댔다. 이에 서정후는 능청스럽게 “선배 비켜주실래요? 제가 나가야해서”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채영신은 자신과 이야기하기 싫으냐고 물었고 서정후는 “네”라고 단호한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영신을 비켜 김문호와 떠난 서정후는 김문호로부터 과거 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또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힐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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