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포스터(위)와 ‘레옹’ 포스터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진이 ‘레옹’ 포스터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5일 ‘스파이’ 공식 포스터 공개 직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해당 포스터가 영화 ‘레옹’의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두 포스터는 구도와 등장 인물들의 포즈가 비슷하고 주요 문구 내용도 흡사한 모양새다.이에 대해 제작진은 “해당 포스터를 참조한 것이 맞지만, 이미 ‘레옹’측과 합의한 사안”이라며 “도의적 문제가 있다면 포스터를 포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다.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 를 그린 가족 첩보스릴러 드라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김재중은 천재 엘리트 요원 김선우, 고성희는 여행사 직원이자 선우의 여자친구인 이윤진, 그리고 배종옥이 전직 스파이 역으로 각각 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 영화 ‘레옹’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