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김정남, 터보 탈퇴 이후 어떻게 지냈나 "대인기피증, 몸에 마비"

가수 터보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2015년 1월 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정남이 올랐다.# ‘토토가’로 부활한 김정남. 이렇게 끼 많은데 지금껏 어떻게 지냈어?

MBC ‘무한도전-토토가’에서 김종국과 함께 터보 완전체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던 김정남이 화제다. 재치있는 말솜씨와 녹슬지 않은 화려한 춤솜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이에 터보 탈퇴 이후 김정남의 활동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토토가’에서 밤무대 활동을 했다고 밝힌 바 있는 김정남은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터보탈퇴 이후의 상황을 설명했던 바 있다.당시 김정남은 “터보를 탈퇴한 뒤 줄어드는 사람들의 관심과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지 고민했다”라며 “그 결과 대인기피증까지 앓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김정남은 “상실감으로 인해 1년 2개월동안 집에만 있었고 몸에 마비 증세가 오는 것도 겪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러나 김정남은 “큰 결심을 하고 병원을 찾아가 6개월간 치료를 받았다”라며 다시 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TEN COMMENTS, 반갑고 고맙습니다, 김정남씨. 하지만 김종국씨 파트는 양보하세요~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MBC[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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