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허니버터칩이 올랐다.

# 허니버터칩, 직원이 빼돌렸다?출시되자 마자 큰 인기를 얻으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허니버터칩이 대량으로 빼돌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한 언론은 해태제과 직원이 빼돌린 허니버터칩을 한 판매업자가 받아 인터넷에서 정가보다 비싸게 파는 수법으로 월 1500만원의 이득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해태제과 측은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해태제과 측은 “인터넷 판매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실제로 직원이 빼돌렸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해태 측은 해당 주장은 판매업자의 주장일 뿐 사실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출시된 허니버터칩은 출시되자마자 SNS와 입소문을 타고 선풍적인 인기를 기록하며 5개월이 지난 현재 시점에도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해태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