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높은 시청자 문자투표 참여 속 마무리

MBC ‘방송연예대상’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시청자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방송연예대상’은 김성주-김성령-박형식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문자 투표 100%를 통해 대상이 선정됐다.

문자 투표는 1부에만 약 40만 명, 2부까지 총 67만 7,183명이 투표에 응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44만 2,485명의 지지를 받은 유재석이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유재석은 “투표를 해주신 시청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100% 시청자의 손으로 결정된 대상이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시청자들의 높은 참여로 마무리된 ‘방송연예대상’은 1부 16.7%(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 기준), 2부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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